728x90 반응형 국내에 이런 곳이?/음식에 굉장히 까다로운 편25 [리뷰] 점심 특선으로 그랑한우에서 살살 녹는 한우 안심 맛보기! (가격/런치/ 세트 메뉴/ 추천/ 맛) 매우 좋아하는 한우 집이다! 한우 말고 그냥 미국산인지 호주산인지의 소고기로 가성비 생각하면 마곡나루에 좋아하는 곳이 하나 더 있긴 한데 그런 거 생각 안 하면.. 아니 뭐 생각한다고 치고 안심 하나로만 봐도 그랑 한우만 한 곳이 없는 듯 ㅎㅎㅎ 그랑 한우에서는 등심, 안심, 새우살 이렇게 세 개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안심이 가장 좋아서 찾을 때마다 안심만 먹는다. (맛보려고 하나씩 시키고 이럴 필요 없긔.. 안심만 먹어도 부조캐!!) 새우살은 기름이 많아 좀 느끼하고 등심은 좀 퍽퍽한데 안심은 부드럽고 그냥 맛있는 거 외에 없다. 메뉴판 맨 앞 페이지는 많이 닳고 오염되어 있다. 잘 안 보이는데, 대충 2-3주 정도 저온 숙성하고 지방과 건, 근막을 최대한 제거한 뒤 미디움 레어로 직접 구워준다는 뜻.. 국내에 이런 곳이?/음식에 굉장히 까다로운 편 2022. 5. 17. [리뷰] 주꾸미와 우삼겹의 아주 멋진 만남!!!! ‘신복관’ 송도 센트럴파크점에.. 일단 가보자 ㅎㅎㅎ 와.. 맛있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시작을 이렇게 하는게 상당히 이례적인데 ㅎㅎ 크게 기대를 안 했음에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서 그렇다. 배가 너무 고파서였을까 일단 내부 분위기는 이러함 요즘에는 음식점에서 조명을 주광색이나 백색 쓰는 곳이 점점 많이 없어지는 것 같다. 거의 전구색 쪽으로 많이 가는 추세인듯 뚜둔 흔히들 ‘쭈꾸미’라고 쓰고 발음하지만 사실 표준어는 ‘주꾸미’인데, 이 정도 많이 쓰면 자장면, 짜장면처럼 주꾸미, 쭈꾸미도 둘 다 표준어로 인정해줘야 될 때가 된 것도 같..ㅎㅎㅎ 메뉴를 보자 사실 다 먹어보고 싶었다만 그건 나중을 기약하고ㅎㅎ 오늘은 일단 여기서 메인으로 걸고 있는 주꾸미 & 낙지 직화 요리를 먹어보자. 그럼 주낙?쭈낙? 세트인데.. 찾았으나 없었음 ㅋㅋㅋㅋ ㅠㅠ 뭐.. .. 국내에 이런 곳이?/음식에 굉장히 까다로운 편 2022. 5. 3. [리뷰] 태국의 맛과 향을 느끼고 싶다면 바로 여기, 발산/마곡 ‘Thai ban•’ (타이반점 아니고 타이반쩜!!!!) 동남아 음식 중에서는 그나마 태국 음식을 가장 좋아하는데(팟타이, 풋 팟퐁 커리, 나시고랭) 마곡에 아직 이렇다 할 타이 음식점을 아직 만나지 못했다. 평점이 높은 몇 군데에 가봤지만 실망을 금치 못함 ㅠㅠ 그래서 만약에 태국 음식이 먹고 싶으면 조금 멀더라도 롯데몰 생어거스틴까지 찾아가지만 사실 거기도 이상하게, 먹을 때는 정말 너무너무 맛있는데 먹고 나면 속이 좀 느끼해져서 자주 찾지는 못한다 ㅠㅠ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는 타이 음식점을 발견했다. 타이반점이라고.. 타이반점이라고 하면 홍콩반점 같은 게 생각날 수 있지만 (사실 본인이 그랬..^^;;) 타이반점의 반점은 ban•으로 표기한다. 의자에 꼬마 전구? 구슬 전구? 뭐라 그러지 저게 진열되어 있는 걸 보니 밤에 보면 더 예.. 국내에 이런 곳이?/음식에 굉장히 까다로운 편 2022. 4. 23. [리뷰] 왕처럼 상 다리가 부러지게 먹고 싶을 땐 '거궁' 이천 쌀밥 한정식 마곡점 메뉴 추천 / 주차 / 이용 팁 / 맛 후기 지난번에 매드포갈릭을 갔다가 웨이팅 중에 우연히 발견한 곳이다. 매드포갈릭이 원래 발산역 근처에 있었는데 발산역과 마곡역 사이로 이사를 했기 때문에 여기는 쿠쿠(CUCKOO) 건물이라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다. 응? 식당 밖 디스플레이에 엄청난 반찬의 메뉴가 주기적으로 바뀌어서, 메뉴 이름을 맞추거나 다른 그림 찾기(틀린 그림 찾기?)를 하면서 놀기에 적합하다. 룸도 있지만 창가로 자리를 잡아본다. 메뉴를 보면, 위의 '거한상'이 기본 메뉴이고 여기에 갈비찜, 굴비, 간장게장 등이 추가되면서 새로운 메뉴를 형성하는데, 한꺼번에 세트로 시키고 싶지 않거나 여러 가지를 다 먹고 싶다면 추가 메뉴에서 따로 따로 주문이 가능하다. 열심히 사진과 글을 분석해보고, 우리는 기본 '거한상'에 '수제 갈비찜'을 추가하.. 국내에 이런 곳이?/음식에 굉장히 까다로운 편 2022. 3. 28. [리뷰] 참숯으로 구운 민물 장어와 활전복이 진짜 너무 너무 맛있는 신월IC 근처의 풍천 ‘형제 민물 장어’ 좋아하는 곳이다. 음식점 중에는 처음 가보는 곳도 많지만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곳도 많은데 여기는 후자이고 좋아하는 곳을 소개하는 건 아주 쉬우면서도 신난다! 이 번에 다녀온 곳은 형제가 함께 운영하는 듯한 풍천 민물 장어 참숯 구이 전문점!!!!! 이다. 주차부터 얘기하자면 건물 뒤(건물을 바라보고 오른쪽 골목)에 한양 정비소? 앞에 작게 공간이 있다. . 나는 밤 늦게만 가봐서 (먹고 나오면 정비소 문이 이미 닫혀있음) 낮에는 어떤가 찾아봤더니 공간이 협소하니 주변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라고 한다. 해맞이 공영 주차장! 600원/hour 애니웨이 입짱.. 오늘은 뭘 먹지 메뉴를 고민하다가 순살 400g에 완도 활전복 4미, 그리고 장어탕 하나를 시키기로 한다. ** 여기서 막간 스터디 ** 4미 에서 ‘.. 국내에 이런 곳이?/음식에 굉장히 까다로운 편 2022. 3. 23. [리뷰] 진심이 담긴 하얀 닭도리탕 (닭볶음탕) 찐 전문점! 발산역 마곡역 사이 어딘가의 ‘청계’ 허걱 하얀 닭도리탕이라니!? 전혀 상상도 안 되는 맛과 비주얼인데 일단 맵지 않을 거라는 건 알기 때문에 맵찔이들에게는 두 팔 벌려 대 환영이다 하양 닭볶음탕 맛있게 먹으러 가는 중 맨 처음 듣고는 약간 까르보나라 떡볶이가 처음 나왔던 그 때, 로제 떡볶이를 처음 접한 그 때 생각이 났다. ‘닭도리탕’에서 ‘도리’가 일본어로 ‘닭’이라는 뜻이라고 꽤 오래 전에 ‘닭볶음탕’으로 변경하여 명명하기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닭도리탕이 더 익숙하다. 나만 그런가 매번 “닭...볶음탕!!” 이렇게 되던데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뭐 전설의 레전드도 있고 언어의 변형이 난무한 이 시대에 치킨치킨 닭닭이 뭐 그리 대수인가 싶지만 근데 또 일본의 잔재라 좀 그런 거 같기도 하고 흠 아무튼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라야.. 국내에 이런 곳이?/음식에 굉장히 까다로운 편 2022. 3. 19. [리뷰] 든든한 한 끼가 먹고 싶을 땐, 가로 공원 40년 전통 ‘할머니 추어탕’ (Mudfish, 더울 땐 추어탕! 추울 땐 추워탕!) 몸이 허하거나 날이 으슬으슬하거나.. 그냥 뭔가 든든한 한식을 먹고 싶을 때 찾는 곳이다. 어디냐면, 쨔잔~!~!!! 바로 할머니 추어탕!~!~!~!!!! . 생각해보니 제목에 이미 썼다. 근데 몇 년 전에도 40년 전통이었던 거 같은데 해마다 상호명(간판) 업데이트를 해야되나.. 본인은 비위가 별로 좋은 편이 아니라 머리끝에서 발 끝까지 통으로 먹는 건 잘 못 먹는다. 예를 들면 멸치 등등.. 물론 멸치는 발 끝이 없지만 그래서 당연히 일반 추어탕으로 주문한다. 통추어탕은 말 그대로 추어가 통으로 들어가는 탕이다. ‘추어’는 미꾸라지의 한자 이름(?)인데, 방금 추어 한자를 검색해봤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 의도하지 않은 막간 스터디 ** 바로 ‘추어’를 한자로 쓰는 물고기의 종류가 두 개인데 .. 국내에 이런 곳이?/음식에 굉장히 까다로운 편 2022. 3. 15. [리뷰] 호텔 조식 대신 ‘애나의 숲’에서 따뜻한 빵과 치유의 숲 & 붉은 오름 숲을 (Anna’s.. forest? soup?) 제주 서귀포 호텔 조식이 가격 대비 퀄리티가 썩 좋아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그 주변에 조식을 먹을만한 곳을 찾다가 ‘애나의 숲’이라는 예쁜 이름의 브런치 카페를 발견! 이름만큼 내부 인테리어도 참 마음에 들었다. 매장을 돌아보다보면 중간중간 붓펜? 붓?으로 그린 멋진 메시지가 많다. 캘리그래피가 조금 더 발전한 느낌 왜 발전한 거 같냐면 그림과 함께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제주 사투리도 체험해볼 수 있다. (갱장히 어려움) 그리고 드디어 음식이 나왔는데 하.. 뭔가 정성스럽게 따뜻하다.. 먹기도 전에 호텔에서 안 먹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사실 호텔은 대부분 뷔페식이고 종류가 많아도, 없어도 별로인 게ㅎㅎ 없으면 없는 대로 아쉽고 많으면 또 아침부터 너무 해비 하게 먹게 되니까.. 아니 어쩌라는건데 히히 나 잘 .. 국내에 이런 곳이?/음식에 굉장히 까다로운 편 2022. 3. 8. [리뷰] 샤브 뷔페의 끝판왕! 샤브샤브 & 월남쌈이 너무나 감동적인 인생 맛집 발산역 ‘샤브20’ (SHABUSHABU Balsan) 나는 샤브샤브집 중에서도 월남쌈을 싸먹을 수 있는 집만 골라서 다니는데 (1 고기 1 월남쌈ㅎㅎ) 그 중에서도 여기는 내가 매우 아끼는 곳이다. 진짜 샤브 뷔페 끝판왕.. 주변에 소개도 많이 하고 지인들을 계속 데려가다못해 회사 회식까지 진행했던.. (이게 무슨 뜻이냐면 그 많은 사람들의 불평/불만을 다 수용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다. 왜냐면 없을 거라ㅎㅎ) 선택할 수 있는 육수는 다섯 가지(얼큰/ 가쓰오부시/ 콩/ 스키야키/ 훠궈)지만 나는 맵찔이에 콩맛을 안 좋아해서 항상 주문은 스키야키 + 가쓰오부시로 한다.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사람이 많이 다니는 쪽 보다는 다들 벽 쪽으로 자리를 잡고 앉아있는 모습이다. 뷔페가 있는 근처에 이 정도의 공간이 더 있다. 일단 가장 메인이 되는 고기 코너부터.. 무제.. 국내에 이런 곳이?/음식에 굉장히 까다로운 편 2022. 3. 7. [리뷰] 멀리서 고기 구워주는 제주산 탐라고기 마곡 탐라 팩토리 후기 (Jeju Tamra Factory) 삼삼데이(3/3) 기념으로 삼겹살을 먹기로 했다. 주차가 용이한 마곡으로 (지하, 2시간 제공) 그런데 충격! 삼겹살이 없다.. 삼삼데이인데 어떡하지 ㅠㅠ 흑흑 탐라한판이 가장 많이 나가는 메뉴인가 보지만 600g 이상은 양이 많아서 그 밑에 있는 특목살을 시킨다. 먼저 밑반찬과 국내산 숯이 나오는데 초벌해서 나오는 줄 알았더니만 다 구워서! 갖다 주시는데!!! 이게 되게 좋다. 왜냐면 바로 옆에서 굽고 자르고 하시는 게 가끔은 불편하기 때문인데, 뭔가 예의상(?) 구경하고 있어야 되니까 얘기도 편하게 못하겠고 반찬도 못 먹겠어서 뭔가 그냥 방해받는 느낌이라 그렇다. 여기는 멀리서 구워다가 불판에 예쁘게 올리고는 바로 먹어야 맛있다며 각각의 앞접시에 한 점씩 턱턱 놓고 맛있게 먹는 법을 설명한 뒤 쿨하게.. 국내에 이런 곳이?/음식에 굉장히 까다로운 편 2022. 3. 4.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