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어느 특별했던 하루/Life's Good8 [김포-광주] 아시아나 항공 OZ8707 (AIRBUS A321) 비즈니스석 이용 후기 광주를 가게 되었다. 아시아나 비즈니스 타고! 케케 국내선 비즈니스는 사람들이 별로 추천하지 않지만 마일리지가 일부 소멸된다고 하길래 그냥 마일리지로 잠시 여행이나 다녀오자 싶어서ㅎㅎ 그리고 살 때 확인해 보니까 비지니스 좌석이랑 이코노미 좌석이 1000 마일리지 밖에 차이가 안 나길래 그냥 비즈니스로 예매했다.아주 서둘러 들어갔더니만 제주에서 온 비행기 승객들이 내리느라 탑승이 지연됨.ㅠㅠ 원래 15:38 탑승, 15:55 출발이었다가 15:55 탑승으로 변경 되었는데 왜 지연 알람은 메일이나 카톡으로 안 보내준담1. 국내선 공항 도착 시간사실 짐을 따로 부칠 게 없다면 출발 24시간 전에 폰으로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하고 모바일 체크인을 마쳐서 발권(QR코드)까지 되었다면 국내선은 20분 전에만 공항에.. 어느 특별했던 하루/Life's Good 2024. 4. 25. [기록] 분유 냄새의 단점 원래 후각에 굉장히 예민했었는데 분유냄새가 너무 강해서 다른 냄새를 온전히 잘 맡을 수가 없다. 이게 무슨 일인지.. 근데 신기한 게, 또 맛은 잘 느껴진다.;; 그럼 냄새도 잘 나야지 왜 냄새는 잘 안 맡아지는가 맛은 후각과 미각의 조화에서 오는 게 아니었나 그래서 요즘엔 사람을 대하는 게 약간 조심스럽다. 혹 어제 먹은 고기 냄새가 옷에 밴 것은 아닌지, 아니면 꿉꿉한 냄새가 나는 건 아닌지, 혹은 향수를 너무 많이 뿌린 건 아닌지 이걸 내가 확인할 수가 없으니 아주 답답한 노릇이다. 나에게 나는 건 오직 분유향 뿐 어느 특별했던 하루/Life's Good 2023. 1. 20. [기록] 가만히 있어도 코에서 분유 냄새가; (주변에 아기 없음) 몇 년 전에 일본에 다녀와서 갑자기 며칠 동안 아기 냄새? 아기방 냄새? 분유 냄새 같은 게 났던 적이 있었다. 인터넷에 검색해도 뭐가 안 나오고 또 내 평생 이런 적이 없었기 때문에 큰 병원 가정의학과랑 내과였나에 갔었는데 결국 이유를 밝히지는 못했다. 의사 선생님은, 분유 냄새나면 좋은 거 아니냐며;; (네?) 아니 물론 고소하긴 하다.. 맛있기도 하고. 아무리 고소해도 왜 이게 계속 나냐고..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지금. 나는 또 분유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너무 신기한데 인터넷에는 여전히 나오지 않고.. 아니 도대체 이게 무슨 경우냐고ㅠㅠ 누가 좀 알려주십사.. 물론 주변 사람은 맡을 수 없다. 나만 난다. 이걸 좋아해야 할지. 아니면 걱정해야 할지. 어딜 가도 나니까 불편하기도 하고 반대로 오.. 어느 특별했던 하루/Life's Good 2023. 1. 15. [강화 지진 발생] 서울에서 지진을 느낌 (2022.01.09.Mon. 1:28AM) 지금까지 집이 흔들린 적이 없었는데 자려고 누웠다가 침대가 살짝 흔들리는 것을 경험했다. 많이는 아니고 약 2-3cm 정도의 움직임이었는데 내가 잘못 느꼈다고 할 수 없는 정도의 수준이었다. 움직임이 한 2-3초 가량 지속 됐기 때문 놀라서 바로 검색해보니 인천 강화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서울 지진으로는 검색해도 뭐가 안 나왔고 그냥 지진으로 검색하니까 나왔다. 진도 4.0이면 꽤 높은데..????? 그나마 내가 강서쪽에 있어서 지진을 감지했나보다.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 느껴본 듯 ㄷ ㄷ 너무 무섭다.. 10분이 지난 지금 다시 검색해보니까 진도가 3.7로 낮아졌다. 사람들이 걱정할까봐 그런가 ㅜ 아니면 기준을 다시 잡았나 자세히 보니까 지진 발생 당시에는 인천 강화군 서쪽 26km 해역이었고 지금.. 어느 특별했던 하루/Life's Good 2023. 1. 9. 한 동안 다 재미없다가 간만에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냄 희희 슬럼프 극복 조짐인가 요 며칠 마음이 조금 힘들었다. 뭐랄까. 나쁜 일이 있다거나 되는 일이 없다거나 누군가랑 사이가 안 좋다거나 뭐 그런 대단한건 아니었다. 코로나의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모두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했고 최근에는 별로 기억에 남는 일도 없었는데, 그게 오히려 나한테는 독이 된 걸까. 라고 생각하는 동시에 엄청난 사건들이 머리를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 나는 굉장히 놀랐다. 잠시나마 별 일이 없었다고 생각했던 걸 보면 확실히 나한테 문제가 있는지도. 다시 생각해보니 새로운 시작과 끝이 공존하며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ㅎㅎ 아마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영향을 받아서 마음이 어지러웠을 수 있겠다. 어제 우연히 마이노? 맞나 아무튼 민호.. 송민호!의 상담 영상을 보았다. (그러고보니 ‘우연히’가 맞는지 모.. 어느 특별했던 하루/Life's Good 2022. 4. 6. 흑흑 나는 다시금 블로그가 어렵다 블로그를 시작한 다음 날, 나는 사진첩을 쭉 훑었다. 그리고 그간 쌓아두기만 했던 사진과 영상, 정보들에 유효기간이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그걸 깨닫고나니 기존에 가지고 있던 어떤 소스로도 쉽게 포스팅을 할 수가 없었고, 처음에 멋진 블로그를 만들겠다는 다짐과는 달리 나는 아무 것도 풀어내지 못했다. 그냥 새로운 걸 찾아다니기에 바빴고 내 생활 속 어떤 정보가 유용할까만 고민했다. 아마 예전에 누군가 블로그에 작성한 잘못된 정보로 헛걸음 했던 경험이 나를 가뒀는지. 누구에게도 잘못된 정보를 주고 싶지 않았고 정확하지 않은 내 글로 누군가 피해를 보는게 싫었다. 나는 어느새 내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던 블로그의 역할, ‘블로그는 유용한 정보를 얻는 곳’, ‘잘 정리된 최신 정보를 알 수 있는 곳’ 이라는 강.. 어느 특별했던 하루/Life's Good 2022. 3. 6. 나는 왜 벌써 회의감이 드는가 어이가 없는 상황이다. 아니 진짜 만든지 너무 일주일도 안 됐자나 ㅋㅋㅋㅋ 사실 이제야 고백하자면 며칠 전부터 그랬다. (리얼 작심삼일이었던 듯) 아주 멋진 블로그가 될 거라 기대에 차 있었는데 1 일 1 포스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구나 싶다. 파워 블로거 및 인플루언서에 대한 존경을 표합니다.. 아니 일단 지금 다른 일을 거의 잘 못하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어떻게 해야 좀 더 수월해질까? 고민이 필요하다. (몇 시간 뒤) 방금 나는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들었다. 뭐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총 5개나 운영할 수 있다고 써있길래 홀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ㅋㅋㅋㅋㅋ 그래도 약간의 근거가 있다. 곰곰 생각해보니까 나는 리뷰만으로 블로그 활.. 어느 특별했던 하루/Life's Good 2022. 2. 22. 아주 멋진 블로그가 될 거야 무려 10여년 전부터 생각만 해왔던 파워 블로거의 꿈. 조만간 내가 블로그를 만들거라며 여기저기 양해 구하고 사진만 찍어온지 어언 10년.. 다들 기다리다 지쳐서 잊은지 오렌지겠지만 드디어 오늘! 2022년 2월 15일 오늘!! 화요일 오늘!!!! 정월대보름이었으나 부럼을 깨물지 못한 오늘!!!!! 나는 오늘에서야 그 서막을 열었다. 아직 블로그의 성격도 정하지 못했고 뭘 어떻게 해야 될 지 사실 조금 막막하지만 10년 동안 던져둔 보따리들을 무작정 풀어보기로 했다. 오래된 기억을 소중히 꺼내어 잊혀진 추억을 한참 여행하다보면 지금의 멋진 나를 만들어준 기억 저 편의 작고 놀라운 경험들이 소환되겠지 다시금 나를 돌아보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히히 뭔가 대단한 일을 해낸 것 같은 기분이라 지금.. 어느 특별했던 하루/Life's Good 2022. 2.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