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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0여년 전부터 생각만 해왔던 파워 블로거의 꿈.
조만간 내가 블로그를 만들거라며
여기저기 양해 구하고 사진만 찍어온지 어언 10년..
다들 기다리다 지쳐서 잊은지 오렌지겠지만
드디어 오늘!
2022년 2월 15일 오늘!!
화요일 오늘!!!!
정월대보름이었으나 부럼을 깨물지 못한 오늘!!!!!
나는 오늘에서야 그 서막을 열었다.
아직 블로그의 성격도 정하지 못했고
뭘 어떻게 해야 될 지 사실 조금 막막하지만
10년 동안 던져둔 보따리들을 무작정 풀어보기로 했다.
오래된 기억을 소중히 꺼내어
잊혀진 추억을 한참 여행하다보면
지금의 멋진 나를 만들어준
기억 저 편의 작고 놀라운 경험들이 소환되겠지
다시금 나를 돌아보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히히
뭔가 대단한 일을 해낸 것 같은 기분이라
지금 약간 마음 속이 커다란 풍선으로 가득하다.
나는 대체 왜 진작 시작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좋은 플랫폼이 있었는데
다만 한 가지,
빛바랜 사진들이 더 이상 멋져 보이지 않을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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