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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후각에 굉장히 예민했었는데 분유냄새가 너무 강해서 다른 냄새를 온전히 잘 맡을 수가 없다. 이게 무슨 일인지..
근데 신기한 게, 또 맛은 잘 느껴진다.;;
그럼 냄새도 잘 나야지 왜 냄새는 잘 안 맡아지는가
맛은 후각과 미각의 조화에서 오는 게 아니었나
그래서 요즘엔 사람을 대하는 게 약간 조심스럽다.
혹 어제 먹은 고기 냄새가 옷에 밴 것은 아닌지, 아니면 꿉꿉한 냄새가 나는 건 아닌지, 혹은 향수를 너무 많이 뿌린 건 아닌지 이걸 내가 확인할 수가 없으니 아주 답답한 노릇이다.
나에게 나는 건 오직 분유향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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