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a? Ola~~~!!!
올라 여의도 파크센터점은 메리어트 호텔이랑 같은 건물에 있다.
내비를 찍고 근처로 가면서도 주변이 약간 회사촌(?) 느낌이라 내가 지금 잘 찾아가는 게 맞는지 반신반의 ㅋㅋㅋ 그렇게 지하에 주차를 하고(갈림길에서는 왼쪽으로 가면 된다) 차에서 나오는데 주차 관리하시는 분이 어느새 다가와 계셔서 조금 놀랐지만 어디에 가시냐며 너무 정중하고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다. 잠깐 머리가 하얘졌다가 올라..요!! 하니까 올라는 저 쪽 엘리베이터를 타시면 된다고.. 별 거 아닐 수도 있지만 어쨌든 기분이 좋았다.
메리어트 클라스 이정도인가
올라와서 조금 찾아 들어가니 이렇게 생겼다 외관은..
사실 그냥 지나칠뻔 했는데 알고보니 여기는 별관 같은 느낌이다. 어쩐지 불도 꺼져있고 무섭더라니
벽이 왠지 너낌있어 보이니 한번 찍어주고 ㅎㅎ 원래 가려던 곳으로 다시 이동해봄.
1. 올라 여의도 파크센터점 외부
조금 더 걸어 들어가면 여기가 메인(?)인가본데 사실 크게 다르지 않았다 겉에서 보기에는 ㅋㅋㅋ
2. 올라 여의도 파크센터점 내부
대신 안에는 이렇게 예쁨!
메뉴판을 찍을까 하다가 관둔다..
3. 메뉴 가격
가격대는 대충 파스타나 리조또는 28,000원 내외, 스테이크는 그램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34,000원- 75,000원 정도 했던 거 같고 한우 안심, 등심, 송아지 안심 등이 있다. 디저트는 12,000원 정도
디저트 메뉴만 가져와보았다.
4. 요리 비주얼
가장 먼저 나온건 안심 리가토니
리가토니는 저 속이빈 원통형 파스타를 뜻한다
일단 안심을 잘하네 여기!!! 맛있다 이거 추천메뉴1
피자빵 제철 해산물 스파게티
토마토 소스의 스파게티고 빵이랑 같이 먹을 수 있는 건 좋지만 강추까지는 아니고
한우 안심 (국내산 한우 +,++) 300g
미디움 레어로 먹었고 맛은 확실히 있는데 양이 많지는 않고 메뉴판에 (+,++) 부분이 조금 신경쓰인다. 두 개 가격이 다를텐데 어떻게 같이 취급해서 파는 거지? 사실은 별 차이가 없나
샤프란 리조또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라는 샤프란..
향이 엄청 강한 건 모르겠고 아무튼 인기 많았다 ㅋㅋ 맛있었다 나는! 히히 밥이라서 그런가
4. 디저트 (후식)
초콜릿 젤라또
이거 엄청 맛있었다!! 처음에 얼음만 먹어보고 아무 맛도 안 나서 (생긴건 우유얼린 맛 나게 생겨서 무맛이었음) 이게 뭐지 했는데 초코 젤라또랑 흩뿌려진 초코(얇게 뜬 초콜렛)랑 같이 해서 먹으니까 너무너무 맛있었다!! 초코의 단 맛을 거의 상쇄시키면서도 살얼음의 식감이 좋아서 싹싹 긁어먹음
까놀리
비주얼은 나쁘지 않으나 그냥 그랬다.
일단 저 과자가 진짜 너무 두껍고 딱딱한데 크기가 너무 커서 포크로 쪼개 보려고 시도했다가 난리남 ㅋㅋㅋㅋ
Anyway 전체적으로는 맛있는 식사였다!!
재방문 의사도 있음
다른 메뉴들도 다 먹어보고 싶어서..
5. 주의할 점
혹 소개팅 시에는 테이블 선정도 중요할 것 같은데 약간 벽 쪽 테이블의 조명은 벽 쪽에 앉은 사람(소파 쪽) 얼굴을 직접적으로 비추고 있어서 소개팅 시에는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겠다.ㅎㅎ 다른 괜찮은 테이블을 잘 찾아서 앉아보도록 하자
6. 주차
주차는 계산 시 미리 정산하면 3시간까지는 무료이고 그 이후부터는 30분에 3,000원씩 부과되니 주의해야 함
올라 여의도 파크센터점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8 여의도파크센터
http://naver.me/xjhcyMwK
'국내에 이런 곳이? > 음식에 굉장히 까다로운 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뷰] 재 방문만 도대체 몇 번 째인지 모르겠는 발산역 찐맛집 게장게장게장 마곡본점 메뉴 추천 및 주차 정보 (0) | 2022.05.24 |
---|---|
[리뷰] 어느 귀족의 집에 초대받은 듯한 분위기와 맛에 반해버린 소개팅 성지 ‘당산 친친’ (메뉴 추천 / 분위기 / 주차) (0) | 2022.05.23 |
[리뷰] 점심 특선으로 그랑한우에서 살살 녹는 한우 안심 맛보기! (가격/런치/ 세트 메뉴/ 추천/ 맛) (0) | 2022.05.17 |
[리뷰] 주꾸미와 우삼겹의 아주 멋진 만남!!!! ‘신복관’ 송도 센트럴파크점에.. 일단 가보자 ㅎㅎㅎ (0) | 2022.05.03 |
[리뷰] 태국의 맛과 향을 느끼고 싶다면 바로 여기, 발산/마곡 ‘Thai ban•’ (타이반점 아니고 타이반쩜!!!!) (1) | 2022.04.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