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톈진 조약
- 톈진 조약 : 청의 이홍장과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가 체결한 조약.
지금까지 나는 '텐진 조약'인 줄 알았는데 '톈진'인 걸 이번에 알게 되었다. (자랑이니?)
제 1 조.
4개월 이내에 중국(청)은 조선에 주둔하는 군대를 철수하고, 일본은 조선에서 공사관을 호위하던 군대를 철수한다.
제 2 조.
조선이 군사를 훈련시키도록 권고하여 자위와 치안을 유지하게 하고, 조선 국왕이 외국인 무관을 선발 고용하여 훈련을 위임하게 하되, 중국(청국)과 일본 양국은 조선에서 훈련하는 일이 없도록 상호 승인한다.
제 3 조.
조선국에 중대한 사건이 일어나 청일 양국이나 혹은 어떤 한 나라가 파병이 필요할 때는 우선 상대국에 공문을 보내 알리고, 사건이 진정되면 즉시 철병하여 다시 주둔하지 않는다
- 일본 제국주의 시작에 앞서 조선의 세 가지 잘못된 선택
1) 1882년 임오군란 : 구식 군대 진압을 위하여 청나라에 도움을 요청함
2) 1884년 갑신정변 : 일본과 개화파 진압을 위해 청나라의 도움을 받음
3) 동학 농민군의 전주 함락 후에 청나라에 도움을 요청함 → 톈진 조약에 의해 일본에 알림
→ 조선 내 일본 공사관과 일본 거류민을 보호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일본에서도 군대를 파병함
(그런데 이때 청은 진주성과 가까운 아산으로 들어갔으나 일본은 인천으로 상륙하여 한양, 경기 지역을 장악했다고)
- 청일전쟁
- 청일 전쟁의 시작은 우리 나라 안산의 '풍도'

- 문명국 강박이 있던 일본.
- 일본은, 청일 전쟁을 조선에 공표를 미리 하지 않으면서 국제법을 위반
- 청나라에서 1,000명을 실은 배인 '고승호'를 보냈으나 일본이 침몰시킴. 영국배였고 영국 상인들도 있었으나 일본이 영국인들은 미리 구조하고 영국에 사과도 해서 영국은 이를 크게 문제를 삼지 않음.
- 조선 관군들은 청과 일에 각각 붙었다. 당시 서울, 경기를 관할하는 중앙군과 나머지 8도( *조선 8도:함경도, 평안도, 황해도, 강원도,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의 지방군이 있었다. 조선관군은 일본과 강제로 조약을 맺었기 때문에 일본을 도와야 했고 청에 점령당한 평양성의 지방군들의 경우 청에 협조할 수밖에 없었다. 동족상잔의 비극임 ( *동족상잔 : 同族相殘, 같은 겨레끼리 서로 싸우고 죽인다는 뜻)
- 청일 전쟁 전사자 : 일본 2만, 청 3만, 조선(동학농민군) 3-5만명으로 조선인이 가장 많은 피해를 봄
- 청일 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하고 동아시아의 국제 질서가 일본으로 향하게 됨
- 시모노세키 조약
- 청일 전쟁 이 후 '시모노세키' 조약을 맺음.
- 여기서 첫 번째 조항이 '청국은 조선국이 완전 무결한 독립 자주국임을 확인한다'였는데, 이를 통해 조선을 청의 관여 없이 식민지화 시킬 수 있도록 함. (1895년)
- 두 번째 조항으로 랴오둥반도(요동반도, 뤼순) 일대도 가져감. 이토 히로부미에 의해 뤼순에 일장기를 꽂음
- 일본에 배상금 지불. 3억 2천만엔 (당시 청나라의 3년 예산 정도, 2억 냥)
- 타이완도 일본의 영토로 강제 편입되어 1945년까지 일본의 식민지였음
- 일본 국민의 탄생
- 일본인들은 청일전쟁을 겪고 승전국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되었고 청에 대한 경멸과 서양에 대한 경외감이 생김
→ 당시 일본 국민에게 가장 위대한 존재는 지역 영주였으나 청일 전쟁 이후 일왕(천왕)의 존재를 크게 인식하게 됨
→ 일본 중앙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짐. 일본 제국의 국민이라 스스로를 칭함. 일본 국민의 탄생
- 일본의 주장 : 일본은 문명, 중국은 야만! 즉, 일본은 야만으로부터 조선을 독립시켜 조선을 구했다고 주장.

- 청일 전쟁 국민의 탄생 : 그동안 국내에 출간된 책들은 주로 정치, 외교, 군사적 관점에서 청일전쟁을 다뤘지만, 이 책은 언론과 민중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청일전쟁의 전 과정을 다루고 있다. 그러면서 저자는 청일전쟁이 일본의 ‘국민’을 탄생시켰다고 말하고 있다. 즉 근대적인 의미의 국민이 이 시기에 형성되었으며, 이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전쟁이 일어났다고.. (출처 : yes24 도서정보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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