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위에 천사'는, 뮤지컬 <웃는 남자> 남자 주인공인 ‘그윈플랜’과 여자 주인공인 ‘데아’가 함께 부르는 노래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 데아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말로써 알려주는 아주 예쁜 장면.
사실 ‘나무 위의 천사’라고 해야 맞춤법이 맞는 것 같은데 유튜브 공식 자료에서는 ‘나무 위에 천사’라고 명명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사실 본 게시글의 제목도 나무 위의 천사로 할지 나무 위에 천사로 할지 고민이 많았...
뭐 문학적 허용도 있고 하니 일단은 기존에 쓰여있는 제목을 따라볼까도 하였으나 유튜브에서 조차도 맞춤법을 고쳐서 검색을 하길래(ㅋㅋㅋ) '위의'로 쓰되 '위에'도 함께 적기로 했다.
발음이 ‘에’로 되니 헷갈릴 법도 하다. 차라리 ‘나무 위에 (있는) 천사’ 였으면 ‘에’로 쓰는 게 맞을 수 있는데 바로 천사가 나오는 바람에 ‘나무 위의’가 맞아짐..
아무튼 연습을 위한 가사 및 파트 분배 참조..
남자는 검정 여자는 핑쿠 함께 부르는 부분은 초록이다
너는 / 내 눈이 돼 / 세상을 / 그려주네
그 미소 / 만큼 아름답게~~~
창가의 / 이슬마다 / 맺힌 아 / 침 햇살은
눈물처럼 / 차갑게 맴돌아~~~~
밤하늘 / 수놓은
아득히 / 먼 별빛
흩어진 / 모래알 같아~~~~
하얀 구름
포근한 솜털과 같아
붉은 노을
달콤한 한 잔의 홍차
세상 가득
색을 칠해준 사람
내게 말해
저 나무 위의 천사가
(생각보다 빠르게) 우릴 봐
너는 / 상상 속의 / 진짜 날 / 그려주네
내 얼굴 / 보다 아름답게~~
너는 / 나의 심장 / 유일한 / 나의 희망
눈 속에 / 숨어있던 선물~~~
참 작고 / 여린 너 / 참 밝고 / 따뜻해
이 삶에 / 날 지켜주는 힘~~~
하얀 구름
여긴 꽃 천국과 같아 (서로 옥타브만 다름)
세상 가득
행복을 그려준 사람
저기 보여
저 나무 위의 천사가
노래처럼 들려와
소리 없는 기도
넌 나의 영원한 사랑~~~ (남↑ 여↓)
(작게, 옥타브만 다름)
하얀 구름
포근한 솜털과 같아
붉은 노을
달콤한 한 잔의 홍차
세상 가득
색을 ／칠＼해／준 ＼사＼람＼
내게 말해
저 나무 위의 천사가~~~~~~~~~~~
나무 위의 천사가~~~
우릴 봐~~~
※ 참고로 화음은 배우들마다 다르긴 한데 블로그에는 아래 영상의 박강현 배우, 민경아 배우 기준으로 올렸다.
왜냐면 가지고 있는 악보 버전이 이 영상이랑 비슷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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