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노트] 13강 MBTI 성격유형 1 : "S" 유형 @MBTI 심리 분석사 1급 자격증

1. MBTI 성격유형 (S편)

 

	감각 S		직관 N
판단 J	ISTJ	ISFJ	INFJ	INTJ	내향 I
인식 P	ISTP	ISFP	INFP	INTP
	ESTP	ESFP	ENFP	ENTP	외향 E
판단 J	ESTJ	ESFJ	ENFJ	ENTJ
	사고 T	감정 F		사고 T

 

성격유형 1 에서는 감각을 나타내는 Sensing 'S'가 포함된 유형의 성격을 알아보자.

 

1) ISTJ : 내향적 감각형

- 믿을만한 사람
- 절약
- 보수적
- 준법을 중시함
- 한 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냄

1. 성격 유형 특성

- 실제 사실에 대해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기억함
- 매사에 신중하고 책임감 강함
- 집중력이 강하고 현실 감각이 뛰어나 실질적이고 조직적으로 일처리를 함
- 업무를 수행할 때 행동이 매우 확고하고 분별력 있음

2. 진로 및 업무 스타일

- 조직력과 정확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직업을 일반적으로 선택함
- 회계, 토목, 법, 생산, 건축, 사무직
- 감독이나 관리자로서 능력을 발휘함

3. 심리적 기능 (보완할 점)

- 지나치게 책임을 지려고 하며 요구 이상으로 일을 심각하게 다루는 경향이 있음
- 정서적 표현에 노력할 필요가 있음
- 변화와 다른 가능성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취할 필요성이 있음

 

2) ISTP : 내향적 사고형

- 낙천적임
- 소비가
- 모험을 좋아하고 개척하려고 함
- 논리적이고 뛰어난 상황 적응력을 가지고 있음

1. 성격 유형 특성

- 조용하고 말수가 적음
- 사실적인 정보를 조직하는 것을 좋아함
- 자신을 필요 이상으로 개방하려 하지 않음
- 가까운 친구 외에는 사귀려고 하지 않음
- 뛰어난 현실 감각, 시간 포착, 긴급한 상황에 대비하는 뛰어난 감각을 보유

2. 진로 및 업무 스타일

- 일상에 적응력이 매우 뛰어나고 손재주가 많음
- 도구나 재료를 잘 다룸
- 과학 분야, 기계, 엔지니어링 분야에 관심이 많음

3. 심리적 기능 (보완할 점)

- 지나치게 편의적이고 노력을 잘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적극성을 키울 필요가 있음
- 어떤 일을 단지 비논리적이라는 이유로 중요하지 않다고 단정해버리기도 함
- 계획을 세우고 목표하는 결과를 이루기 위해 집중해서 노력하고 인내심을 키울 필요성이 있음

 

3) ESTP : 외향적 감각형

- 활동가
- 수완가
- 촉진자
- 친구, 운동, 음식 등 다양한 활동을 선호하는 사람들

1. 성격 유형 특성

- 관대하고 느긋함
- 어떤 사람이나 사건에 대해 선입관 없이 개방적임
- 상황에 적응하려고 하고 누구나 만족하는 해결책을 모색하고 타협하고자 함
- 현재에 초점을 맞추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봄
- 현실 문제 해결에 뛰어난 능력이 있음

2. 진로 및 업무 스타일

- 친구, 운동, 음식, 다양한 활동 등 오감으로 보고 듣고 느끼고 만질 수 있는 생활을 즐김
- 엔지니어링, 경찰직, 요식업, 신용조사, 마케팅, 건강 공학, 건축, 생산, 분쟁 조정가
- 현실성, 행동과 적응력이 요구되는 직업에 적함

3. 심리적 기능 (보완할 점)

- 사전 계획 없이 일을 벌이는 경향이 있으므로 마무리하려는 노력이 필요
- 물질의 즐거움에 집착하기 쉬우므로 그 즐거움의 이면을 볼 수 있어야 함
- 끈기와 인내, 의지를 더 키울 필요가 있음

 

4) ESTJ : 외향적 감각형

- 행정가, 운영자
- 사업가, 추진가
- 사무적이고 실용적, 현실적으로 일을 많이 함

1. 성격 유형 특성

-  일을 조직하여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추진하는 능력이 있음
- 조직을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끌어 가는 데에 타고난 재능을 지님
- 분명한 규칙을 중요하게 여기며 논리적이고 그에 따라 행동함

2. 진로 및 업무 스타일

- 타고난 관리자로서 일의 목표를 설정하고 지시하며 결정권을 행사하는 역할을 즐김
- 개인 사업, 행정, 관리, 제조, 생산, 건설 등에 자연스럽게 끌림
- 일을 잘 처리해나가는 장점을 보유함

3. 심리적 기능 (보완할 점)

- 변화와 새로운 시도, 추상적 이론 등을 고려하려는 노력이 필요함
- 다른 사람들의 관심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 지나치게 일 중심으로 나갈 수 있어 타인의 정서적 측면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5) ISFJ : 내향적 감각형

- 보호자, 관리자
- 공급자
- 봉사자
- 성실하고 온화하며 협조를 잘 하는 사람들

1. 성격 유형 특성

- 책임감이 강하고 온정적이며 헌신적임
- 세부적이고 치밀하며 인내심이 강함
- 타인의 사정을 잘 고려하며 자신과 타인의 감정에 민감함

2. 진로 및 업무 스타일

- 의료분야 등 세심한 관찰력을 보이고 인간에 대한 관심을 연결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
- 교사직, 사무직, 서비스직
- 감독이나 관리자로서 능력을 발휘함

3. 심리적 기능 (보완할 점)

- 사고 기능의 개발이 필요
- 주체성과 독단성을 키우고 명령/지시하는 역할에도 익숙해지도록 노력해야 함
-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를 볼 필요가 있음

6) ISFP : 내향적 감정형

- 예술적
- 온정이 많고 낙천적
- 연기자
- 따뜻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겸손한 사람들

1. 성격 유형 특성

- 타인에게 동적적이며 그 따뜻함을 말보다는 행동으로 표현
- 마음은 따뜻한 사람이나 상대를 알게될 때까지 속마음을 나타내지 않음
- 자신의 주관이나 가치를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으며 현재의 삶을 즐김

2. 진로 및 업무 스타일

- 겸손하여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
- 의료, 교직, 예술, 성직, 사회사업, 생산 분야
- 실질적인 대가보다 사람들이 기뻐하거나 건강 등에 공헌하는 일에 관심이 있음

3. 심리적 기능 (보완할 점)

- 타인을 신뢰하고 비판을 하지 못함
- 쉽게 마음이 상해서 물러나는 경향이 있음
- 다른 사람에게 지시를 하는 능력과 객관적 분석력을 높일 필요가 있음

 

7) ESFJ : 외향적 감정형

- 봉사자, 친선도모자, 협조자
- 친절과 현실감을 바탕으로 타인에게 봉사하는 사람들

1. 성격 유형 특성

- 동정심과 동료애가 많음
- 친절하고 재치 있음
-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쏟고 인화를 도모하는 일을 중요시하며 잘 도와줌
- 타인의 지지를 받으면 일에 집중함
- 타인의 무관심한 태도에 민감함

2. 진로 및 업무 스타일

- 사람을 다루고 행동을 요하는 부분에서 능력을 발휘
- 교직, 의료 분야, 종교인

3. 심리적 기능 (보완할 점)

- 타인이 정말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지를 경청할 필요가 있음
- 본인이 원하는대로 타인을 바꾸려고 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음
- 속단하는 경향
- 일이나 사람들과 관련된 문제에 냉철한 입장을 취하는 것을 어려워함

8) ESFP : 외향적 감각형

- 낙천적임
- 현실적
- 사교적

1. 성격 유형 특성

- 친적하고 구용적이며 현실적이고 실제적임
- 어떤 상황에서도 잘 적응하고 타협적임
- 논리적 분석보다는 인간 중심의 가치에 따라 결정을 내림

2. 진로 및 업무 스타일

- 상식과 실제적 능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의 일에 적합
- 판매, 디자인, 사무, 비서직, 감독직, 간호직
- 어떤 조직체나 공동체에서 밝고 재미있는 분위기 조성

3. 심리적 기능 (보완할 점)

-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판단 기능을 높일 필요성이 있음
- 일과 놀이의 조화가 필요
- 시간 관리에 노력해야 함

 

2. 성격 유형 분포도

 

한국인의 성격 유형 분포도 

ISTJ : 약 5~33%	ISFJ : 약 15%	INFJ : 약 0.3~1%	INTJ : 약 0.3~1%
ISTP : 약 5~6%	ISFP : 약 7~8%	INFP : 약 1%	INTP : 약 1%
ESTP : 약 2~3%	ESFP : 약 2~3%	ENFP : 약 0.3%	ENTP : 약 0.3~1%
ESTJ : 약 15%	ESFJ : 약 7~8%	ENFJ : 약 0.3%	ENTJ : 약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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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강의 노트를 정리하면서 처음 의견을 달아보는데 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이 표가 신뢰할 수 있는 수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수치 자체의 범위가 상당히 넓긴 하지만 (특히 ISTJ) 그보다는 조사 시기라든지, 대상군의 규모나 정보가 따로 없으므로 한국인 전체의 유형 분포라고 표기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기 때문. (검사자의 나이나 성별, 지역, 직업, 경제력, 결혼 유무 등 환경적 요인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다를 수 있으므로)

물론 저 통계를 냈을 법한 시대에는 ISTJ 유형이 제일 많았을 것 같긴 한게, 우리나라는, "전통 중시! 유교 사상!! 장유유서! 동방예의지국! 보수적! 절약! 아껴야 잘 산다!! 남아선호! 겸손이 미덕! 개인보다 전체!! 밤낮으로 열심히 일하자! 공동체 의식!! 단체 생활!!" 등등의 것들이 굉장히 우선적이고 중요한 가치였기 때문이다. 반면 소수에 대한 존중은 지금보다 훨씬 없었기에 사람들은 다수와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을 겁낼 수밖에 없었을 터. 자기 개성을 드러내는 사람을 '괴짜' 등으로 매도하고 손가락질 하는 시대였으니 그런 취급을 받고 싶지 않다면 스스로를 깎고 다듬어서 사회 분위기에 맞게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어쩌면 우리나라에서는 (주입식) ISTJ가 많을 수밖에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한국인들의 생각이나 라이프 스타일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함께 변했다. 이전에 비해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서 워라밸을 중시하고 저녁이 있는 삶을 원하게 되었고, 개인의 특성이나 의견을 존중하면서 소수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기존의 외력이 훨씬 줄어들면서 '나'를 표현하고 '나'를 드러내자는 움직임이 계속 있어왔어서 그런지, 실제로 내 주변에는 위의 표에서 그렇게 없다는 ENFP, ENFJ가 꽤 많다.

그러므로 위의 수치를 보고 '내가 한국인의 0.3%라고? 역시 나는 정말 특별해! 혹은 내가 너무 특이한걸까 흑흑' 이런 식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그냥 '우리 나라 어떤 시기의 어떤 그룹에서는 나랑 비슷한 유형이 이 정도 있었구나' 정도로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미국인의 성격 유형 분포도 

ISTJ : 약 6%	ISFJ : 약 6%	INFJ : 약 1%	INTJ : 약 1%
ISTP : 약 6%	ISFP : 약 6%	INFP : 약 1%	INTP : 약 1%
ESTP : 약 13%	ESFP : 약 13%	ENFP : 5%	ENTP : 약 5%
ESTJ : 약 13%	ESFJ : 약 13%	ENFJ : 약 5%	ENTJ : 약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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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상단에 위치한 IN__ 유형이 거의 없는게 흥미롭긴 하지만 이 결과 역시도 대상군의 규모나 특징, 시기에 대한 정보가 없으니 그냥 참고만 하자.